올림픽수영장 이용 하는 방법

Posted by sub3
2015. 5. 2. 20:58 수영

저번주까지만 추웠는데 갑자기 땀이 흐르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운동하기엔 너무 덥고 집에 있기에는 뭔가 아쉬운데요. 이럴 때 바다와 계곡은 아직 들어가기에 너무 춥습니다. 그래서 이런날에는 실내 수영장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서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실내수영장만 평소에 잘 다닌다면, 더위 걱정은 크게 안하고 살 수 있습니다. 평소에 25M 레인에서 수영을 즐겼었다면 이번에는 올림픽 수영장 규격이 깊이 2m 50m 길이 풀장, 깊이 5m 25m 길이 풀장이 있는 올림픽수영장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올림픽 수영장은 사이트가 잘 되어 있는 데요. 올림픽 수영장 셔틀버스 운영, 올림픽 수영장 찾아가는법, 올림픽 수영장 질문게시판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올림픽수영장 사이트 링크


 올림픽 수영장 자유수영 시간은 주중(월~금)에는 오후1시, 6시, 9시~11시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2부로 나뉘어 9시~1시, 2시~6시까지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이용 요금은 비회원 기준으로 성인 6천원 청소년은 5천원입니다. 

올림픽 수영장 시간표를 보고 자신의 시간과 맞는 강습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가는 길은 대중교통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무난합니다.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온 후 우측으로 쭉 직진하다가 우측으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3번출구에서 올라와 우측을 봤을 때 보이는 전경입니다.

 올림픽 수영장에는 OLYMPIC SWIMMING POOL이라고 써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주차장 이용시 안내문이 있으며 비회원은 주차장 이용시 비용 부담이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출입문 Gate 1-2번 안에 회원등록안내와 비회원 입장권 발권기기가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외부에는 1층 내부 시설 배치도가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1층안에 들어오면 내부도에 대해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래 중앙이 현위치이고 비회원 입장권을 발급기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후에는 그림에서 우측에 있는 남자개인 사물함을 위치에서 입장권과 중요물품(차키, 신분증)을 하나 맡기면 남자탈의실의 락커룸 사용 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락커룸 이용은 짐을 해당 번호표에 맞는 칸에 벗어 놓고 문을 닫고 원하는 번호 4번을 누르면 잠겨집니다. 열 때는 번호 4개를 곧장 누르면 열립니다.(기기의 오작동으로 인해 남자 탈의실 입구에 있는 전화기로 '안열린다고' 요청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비회원 입장권 발급기에는 현금과 카드를 선택하여 결제가능합니다. 화면 상에서 윗부분에 수영, 패키지, 헬스 중 하나를 선택하고 대인 소인 선택하고, 매수를 선택하고 카드를 긁거나 현금을 넣으면 바로 계산되고 입장권이 발급됩니다.

▲ 저는 수영, 대인, 비회원 성인 1매를 구매하여 6000원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남자 개인사물함 방향으로 걸어가서 신분증과 입장권을 주고 락커룸 키를 받고 수영장으로 들어갔습니다.

▲ 비회원에게는 10회 이용시 1회 무료이용이 가능한 쿠폰을 나눠줍니다.


올림픽 수영장 구비 시설에는 사우나실, 헤어드라이기, 탈수기, 500개의 락커룸, 그에 상응하는 샤워기가 있습니다. 수영장에는 냉수, 온수가 잘 나옵니다. 

올림픽 수영장 샤워실에는 비누가 없으니 비누샴푸는 챙겨야 하며, 올림픽 수영장 탈의실에는 면봉과 헤어드라이기만 비치되어 있습니다. 로션을 챙기면 좋겠습니다. 또한 수건도 챙겨가야 합니다. 

올림픽 수영장 내 화장실은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들어가면 가는 길목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수영복을 갈아입고 들어오면, 올림픽 수영장 길이가 우측에는 50m 길이의 풀장이 있고 왼편에는 25m 길이의 풀장이 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의 수심은 50m 길이 풀장 절반은 깊이 1.2m 이고 나머지 절반은 2m 입니다. 1.2m에서는 잘나가지만 2m 깊이에 해당되는 곳을 지나는 순간 엄청난 저항이 걸리며 수영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2m깊이 에 해당 되는 쪽에서는 휴식을 덜 취해 사람들이 턴해서 지나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깊이는 25m 길이 풀장이 5m입니다. 3개레인은 양 끝에 발판이 있어서 휴식 할 때 편하게 있을 수 있으며, 나머지 3개 레인에는 발판이 없어서 벽에서 매달려 있거나 계속 돌 수 있는 사람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상당히 깨끗해서 물안경쓰고 바닥이 훤하게 보이며 다른 사람의 영법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수영할 때 어려웠던 점은 평소 25m 1.2m의 실내 수영장와 다르게 방향 감각의 어려움이 있어서 중앙으로 가거나 레인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턴을 하고 물 속에서 나올 때 몸이 물의 어느 정도 깊이에 있는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5m 풀장의 바닥까지 내려가려면 물의 저항도 상당하고 내려갈 때 1m당 수압이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 수영용 귀마개를 뀌거나 아니면 내려가기 깊은 물에서 받는 압력 조절 이퀄라이징(Equalizing)을 해야 합니다. 압력에 의해 고막이 쭈그러지면 상당히 아픕니다. 코를 손으로 잡은 뒤 숨을 내쉬면 귀나 눈을 통해서 압력의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피서지 추천 지역들을 찾아 가기에 애매한 이 날씨에 올림픽 수영장에서 한번 수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추가 정보 201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림픽 수영장 행사 안내입니다.

이미지 출처 : 올림픽 수영장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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